찌질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부 “4대강사업 하면 수질 악화” 모의실험 분석결과 댐·보 설치로 녹조 늘어 4대강 정비사업을 위해 강에 댐과 보를 설치하면, 강의 수질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는 모의실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2일 환경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주재한 환경부 내부회의에서 “4대강에 보를 설치하면 수량이 풍부해져 수질오염이 개선될 수 있지만, 물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질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모의실험 결과를 보고했다. 이런 분석 결과는 ‘4대강 사업으로 강에 보와 댐을 지어 수량을 늘리면 수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국토해양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수질이 나빠지게 되는 것은, 오염 물질 가운데 총인(TP·인의 총량)의 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녹조가 늘고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 더보기 천신일 “MB 뜻”…민간기업 인사 ‘쥐락펴락’ 포스코 회장인사 개입 박영준 차장도 ‘야인’ 신분으로 관여 의혹 2000년부터 민간기업…정부지분 전혀없어 우제창 민주당 의원의 22일 폭로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정권의 포스코 회장 인선 개입 의혹에 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우 의원의 폭로는 무엇보다 그 내용이 만남의 장소·일시 등과 관련해 매우 구체적인데다, 개입 정황이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이구택 당시 포스코 회장 사퇴설이 나오던 상황과도 맞아떨어져 눈길을 끈다. 원본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1282.html 더보기 [단독] 우체국 홍보물에 '일본해' 표기 물의 사회 교과서에 이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서 발간한 수십만 부의 홍보 책자에도 동해가 버젓이 일본해로 표기돼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책자는 외국인들도 접하는 행정 홍보물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문제의 홍보물은 우정사업본부가 국제우편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발행한 책자로, 표지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구본 그림이 실려 있다. 우체국은 이 그림이 실린 홍보물 20만부를 지난해 4월부터 전국 3천700여개의 우체국 지점에 비치해 왔다고 밝혔다. 홍보물 내용에는 국제우편서비스의 이용방법과 요금은 물론, 일본으로 보내는 우편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등 유학생을 비롯해 주한 외국인들도 많이 보는 책자이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 더보기 유명무실한 미국 파견 검역관, '국민혈세 낭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미국에 파견된 한국검역관 파견이 미국 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민주당 김우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27일 워싱턴 대사관과 휴스턴 총영사관을 시작으로 올해 2월9일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검역관을 파견했다. 4명의 검역관들은 파견 이후 올해 3월까지의 구체적 활동내역을 담은 총 52건의 업무처리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수출작업장 점검과 관련한 내용은 전혀 포함되지 않아 본연의 현지점검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우남 의원은 "미국의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우리의 검역관을 파견해 연령구분, SRM제거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더보기 명바기 BBK 명연설 더보기 버스 준공영제 누가 했을까? 서울시는 지난 4년간 한 해 평균 1925억원을 버스업체에 지원했다. 하지만 75개 노선이 감축됐고 노선별 운행횟수도 줄었다. 불필요한 노선의 감축이라고 해도 이용객의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는 조치다. 버스업체들이 수입금을 줄여 지원금을 더 타내는 횡령 사건도 9건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서울시민들은 알고 있을까? 2004년부터 명바기가 서울시에 실행을 했는데, 매년 거의 2,000억원이 세금으로 더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더보기 정치 전문가 "MB정부 6개월 35점…'낙제'" 정치 전문가 "MB정부 6개월 35점…'낙제'" "향후 기대되지 않아" 73%…"경제-언론자유 '후퇴'" 정치분야 전문가 집단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되지 않는다'는 전망이 72.8%로 기대감이 매우 낮은 것으로 1일 나타났다. 특히 최근의 '보수 색채 강화'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달 20~25일 정치분야 전문가 114명(학계 50명, 언론계 56명, 기타 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기대된다'는 응답은 27.2%로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에 훨씬 못 미쳤다. '기대된다'는 응답 중 '매우 기대된다'는 응답은 4.4%에 그친 반면,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 더보기 경제위기...촛불 끄려 내세운 경고가 부메랑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위기설이 처음 움튼 것은 촛불집회가 한창인 6월이었다. 정권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바로 위기설이 유통됐다. 하지만 이전 정부와 차이점이 있다. 경제위기의 확산에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여권 수뇌가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점이다. 촛불집회가 한창인 6, 7월 여권은 "이래서는 안 된다"며 대대적으로'경제위기'를 경고했다. 그때 위기론이 9월 위기설로 구체화해 돌아온 측면이 있다. 정권이 교체되면서 위기설에 대한 입장도 바뀌었다. 참여정부 시절 여러 차례 위기설을 거론했던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1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9월 위기설은 상당히 근거가 부족하고 비과학적 주장"이라며 "정부가 아주 무능하거나 위험한 짓을 한다는 가정에서 현실화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 더보기 벡스코에서 부산 교회 집회 장면 더보기 이연택 회장 낯뜨거운 엠비어천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노골적인 ‘이명박 찬가’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회장은 “대통령은 그동안 체육지도자로서 10년 이상 체육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체육대통령”이라며 “두번씩이나 태릉선수촌을 방문해주시고, 베이징에서는 선수촌을 직접 방문하고, 경기장에서는 열렬한 응원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체육을 이해하시고 실천으로 사랑하시는 특별한 관심에 대해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가”라면서 “대답은 묵묵히 선수와 지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하나가 되어 베이징 성공의 승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에도 “촛불시위로 국민의 관심이 한곳에 매몰돼, 우리 국가대..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