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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세상 바꿀 아이디어에 100억원” 창립 10돌 기념 ‘지구촌 공모’ » ‘히포 워터롤러’(사진)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 구글이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글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많은 사람들, 특히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프로젝트 10 ’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하고, 아이디어 공모 누리집(project10tothe100.com)을 개설했다. 10의 100제곱을 의미하는 단어인 ‘구골’(googol)은 구글 회사명의 어원이기도 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에너지, 환경, 건강, 교육 등 분야에 대해 고민한 아이디어를 10월2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추가 설명을 위해 30초 이하의 동영상을 첨.. 더보기
아이들은 상상하고 어른들은 설명한다. 어린이는 놀지만 어른은 노동한다. 어린이는 질문하고 어른은 대답한다. 어린이는 하늘을 보지만 어른은 땅을 본다. 어린이는 상상하고 어른은 설명하고 해석한다. 어린이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어른은 요것조것 따져본다. 어린이는 오늘을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내일을 좋아한다. 어린이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고 어른은 낯선 것을 익숙하게 만든다. 어린이는 얼굴에는 웃음과 울음밖에 없지만 어른의 얼굴에는 고민만이 있다. 어린이는 이유없이 즐겁게 웃지만 어른은 웃을 이유가 있을 떄에도 웃지 않는다. 더보기
이미지 검색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차세대 검색엔진의 발전방향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주변에는 많은 카메라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각종 감시 카메라, 교통카메라,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 웹카메라 등이 그것이고, 이러한 카메라를 통하여 하루에도 수많은 비디오 동영상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대부분의 검색엔진은 이러한 비디오 파일로 대표되는 동영상 파일들을 정확하게 검색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유형의 소프트웨어는 위에서 언급한 카메라를 통하여 저해상도로 촬영한 사용자의 얼굴일지라도 보다 인식을 쉽게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다음의 기사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하여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아일랜드"에서 그러하였던 것처럼 거리에서 범죄.. 더보기
상상하여? 창조하라! -유영만 Watch 눈여겨 보라!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아이디어의 출발은 지금 여기이다. Question 마음으로 물어라! 창조적 상상력은 어린이와 같은 순진무구한 질문에서 나온다. Tolerate 안 보여도 참아라! 상상력은 보이지 않는 설렘이며 맛보지 않은 궁금함이다. Visualize 이미지로 그려라!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상해보고 그 상상 속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라. Reverse 뒤집고 엎어라! 고정관념의 뒤통수를 쳐라.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 이전과는 색다른 발상으로 사물과 대상을 배치하라. Respect 차이를 존중하라. 다양성 속에서 아름다운 창조는 피어난다.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이다. Embrace 모순을 끌어안아라! 모순된 것처럼.. 더보기
서울에서 공짜로 대중교통 탈 수 있는 날은? 서울에서 공짜로 대중교통 탈 수 있는 날은? 9월 22일 차 없는 날...출근 때 무임승차, 종로·청계천서 문화행사 ▲ 낮시간대엔 늘 차가 밀리는 서울시내. 단 하루만이라도 차가 안다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 윤태 오는 22일(월) 서울에서 출근하는 분들은 승용차는 두고 나오는 게 좋겠다. 그날 하루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까지 서울시내 모든 버스 요금이 무료이다.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등, 다만 버스의 번호판이 '서울**'로 시작하는 서울지역 버스에 한해서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은 시간대 인천, 성남, 구리, 수원, 고양, 의정부, 과천, 안양 등 수도권 전역의 전철 또한 무료 승차할 수 있다. 적용시간은 새벽 4시경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이다. 이날은 서울시와 여러 환경, 시민사회단체가.. 더보기
반도체 설계하듯 지은 귀틀집 '학고개 숲 이야기' 반도체 설계하듯 지은 귀틀집 '학고개 숲 이야기' 산골마을 주민이 된 김원찬 서울대 반도체 교수 ▲ 제천 청풍면 학현리 '학고개 숲 이야기' ⓒ 정기석 충북 제천 청풍면 학현마을 학고개에 '학고개 숲 이야기'라는 귀틀집이 들어섰습니다. 마치 학이 날아가는 듯한 이 집의 주인 김원찬씨는 지난해까지 서울대에서 반도체설계를 연구하고 가르치던 교수님이었습니다. 이제 학고개에서 자연을 배우고 집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 6월 6일 이 집주인을 만나봤습니다. "태어난 곳은 평안북도 태천이라는 곳이죠. 그러니 고향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돌아갈 고향이 없는 셈이죠. 터를 잡느라 남쪽까지 돌아봤는데 이곳을 발견하고 참 느낌이 좋았어요. 마음이 편해졌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이제 돌아갈 고향이 생긴 기분이었어요. 이제 이 .. 더보기
전나무숲, 그 평화로움에 깃들다 전나무숲, 그 평화로움에 깃들다 월정사 전나무숲에서 ▲ 전나무길 햇살이 가지런히 내리는 전나무길 ⓒ 김선호 월정사 전나무 생각만으로 가슴이 설레는 장소가 있다. 내게 있어 월정사 전나무숲이 그렇다. 여름휴가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마무리 하고 싶었다. 언제 찾아도 평화로움으로 아늑한 곳이 그곳 아닌가 싶다. 예전에 이라는 영화를 보았을 때, 지루한 영화가 끝나가도록 강원도의 힘이 도대체 뭔가 싶은 의문이 있었다. 월정사를 향해가는 주변을 보면서 그 의문의 한자락이 비로소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었으니 그것이 홍상수 감독이 말하고자 한 '강원도의 힘'이 맞는지 확신하기 어려웠지만. 감자밭이 유난히 넓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으나, 여름 뙤약볕 아래서 잘 자라고 있는.. 더보기
평균 건축비 250만원, 이보다 싼 집 있어? 평균 건축비 250만원, 이보다 싼 집 있어? ▲ ▲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목조주택 ⓒ 장승현 목조 미국식 목조주택은 현대 건축구조 중에서 가장 발달된 재료로 집을 짓는다. 현재 존재하는 건축 중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고 목조주택 전문가로서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목조주택은 어떤 건축보다도 싸게 지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하다. 내가 이렇게 미국식 목조주택에 대한 신봉자처럼 이야기하고 다니면 나를 아는 주변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 "아니 반미주의자가 미국식 목조주택을 찬양하고 미국식 목조주택을 신봉하다니."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듣더라도 내가 미국식 목조주택에 대해 절대적인 찬사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그걸 몇 가지로 정리해 보고 싶다. 가벼운 구조, 기둥이나 보가 굵을 필요 .. 더보기
차세대 검색 `새 실험이 시작된다` 차세대 검색 `새 실험이 시작된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08-08-28 21:00 6개사 공동 콘퍼런스…경쟁 잠시 멈추고 '시장 확대' 맞손 검색엔진 업계의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주요 검색엔진 6개 사는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동 콘퍼런스인 `서치 테크놀로지 서밋 2008'을 개최한다. 같은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여온 기업용 검색엔진 솔루션 기업들이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이퀘스트ㆍ솔트룩스ㆍ쓰리소프트ㆍ오픈베이스ㆍ코난테크놀로지ㆍ코리아와이즈넛이 참여한다. 이들이 이례적으로 공동 행사를 추진한 것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참가해온 검색 관련 세미나의 주제가 키워드 광고나 포털 검색 서비스에 편중돼 검색기술 자체에 대한 기.. 더보기
두문동재에는 가을을 여는 바람이 분다 두문동재에는 가을을 여는 바람이 분다 [도보여행]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 백두대간 길 걷기 ▲ 백두대간 길 ⓒ 유혜준 도보여행 강원도 고한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다. 하늘은 높았고, 부는 바람은 무척 차가웠습니다. 걷느라고 송송 돋아난 땀이 바람의 서늘한 기운 덕분에 금방 식어버리곤 했지요. 덕분에 걷는 길이 더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고한의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 백두대간 길을 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걸었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지요. 색색가지 리본 수십 개가 나뭇가지에 매어져 있었답니다. 이 길을 다녀갔노라, 말없이 알려주는 리본들을 보니 처음에는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눈에 띄니 이 길을 걸었어도 안 온 것처럼 흔적 없이 다녀갔더라면 더 좋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