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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들은 상상하고 어른들은 설명한다.


어린이는 놀지만 어른은 노동한다.
어린이는 질문하고 어른은 대답한다.
어린이는 하늘을 보지만 어른은 땅을 본다.
어린이는 상상하고 어른은 설명하고 해석한다.
어린이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어른은 요것조것 따져본다.
어린이는 오늘을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내일을 좋아한다.
어린이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고 어른은 낯선 것을 익숙하게 만든다.
어린이는 얼굴에는 웃음과 울음밖에 없지만 어른의 얼굴에는 고민만이 있다.
어린이는 이유없이 즐겁게 웃지만 어른은 웃을 이유가 있을 떄에도 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