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U헬스케어, 시스템반도체 업계 '블루오션'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조찬 세마나에서 '바이오·메디컬 SoC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 하면서 "U헬스케어 시장에서 반도체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업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매년 평균 11.05% 씩 성장한다. 특히 최근 이 시장은 반도체 칩이 선도하는 상황.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바이오·메이컬 분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대만이나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앞다퉈 관련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U헬스케어는 그동안 병원에서만 이뤄지던 의료행위를 일상생활로 확대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신체에 부착된 센서나 카메라 등을 통해 건강정보를 시시.. 더보기 기억을 몰아넣는 공부, 잠 못 드는 뇌의 소화불량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 백지장도 맞들면 낫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속담 중에는 이렇게 서로 모순되는 말들이 있다. 사자성어도 마찬가지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多多益善)”과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그렇다. 이런 경구들은 일반적인 원리가 아니라 특정한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다다익선일까, 과유불급일까 공부는 다다익선일까, 과유불급일까? 세상이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많은 사람들은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적당히 공부하라는 말은 물정 모르는 소리라고 핀잔이나 듣지 않으면 다행이다. 아침자율학습,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여기에 학원 심야교습까지 고등학생들의 일과는 공부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엔 다다.. 더보기 염료감응 태양전지 창호 상용화 눈앞 이건창호, 건자재 적합성 테스트 통과 대덕특구 산학연이 전략산업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개발한 염료감응 태양전지 창호가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서는 결실을 맺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동진쎄미켐, 비즈니스전략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전략산업 R&D사업을 통해 생산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호 시제품이 건자재 업체인 이건창호의 건자재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호가 건자재로써 적합성을 인정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건창호는 전국의 주요 기업 및 기관 등과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호 테스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략산업 R&D사업에서 화학.. 더보기 150배 빨라진 무선충전기 등장 후지쯔,2012년 상용화 후지쯔가 지금까지 실험결과보다 150배나 빠른 속도로 충전되는 무선 충전기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2012년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씨넷은 13일 후지쯔가 새로운 연구를 통해 각종 전자기기 충전시 전기 코드없이 충전할 수 있는 제품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쯔는 13일 "전자기기의 무선충전을 위한 장애를 넘어 섰으며 이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2012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지쯔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술은 이전에 나온 초기의 무선충전방식인 전자기유도방식보다도 150배나 더 빠르게 전자기기들을 충전해 준다. 지금까지 이 일반적인 무선 충전기술 실현 아이디어는 인텔, 매사추세츠공대(MIT),그리고 다른 연구기관들이 추진해 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후지쯔가 지금까.. 더보기 SSD 대용량화 가속… 삼성전자 연내 1테라 넘을까 차세대 저장매체 SSD 대용량 가속도 차세대 저장매체로 불리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내 1TB(테라바이트) 용량을 넘는 고용량 제품이 출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6월 512GB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인텔이 연내 600GB 대용량 SSD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미 삼성전자, 인텔, OCZ 등 주요 SSD업체들은 512~256GB 전후 제품을 출시했다. 한 세대를 뛰어넘을 때마다 두 배씩 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연말을 전후해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업체가 1테라바이트 SSD를 출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텔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되는 `2010 인텔 가을 개발자 포럼'에서 SSD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더보기 "펨토셀이 와이파이보다 낫다" 피코칩 주장…"전력 소모량 3배 더 적어" "웹 서핑 시 와이파이는 펨토셀보다 전력을 3배 더 소모한다. 펨토셀이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인프라 투자비용도 저렴한 강점이 있어 와이파이보다 경쟁력이 한층 높다." 글로벌 펨토셀 전문기업 피코칩의 앤디 고서드 기업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펨토셀이 와이파이 대비 갖는 강점에 대해 강조했다. 피코칩은 펨토셀용 모뎀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전세계 주요 통신사 및 OEM 기업에 펨토셀 칩을 공급하고 있다. AT&T, 보다폰 등이 펨토셀용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피코칩은 자사의 펨토셀 칩셋을 약 100만개 선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펨토셀은 늘어나는 무선 데이터량을 감당하기 위해 가정ㆍ사무실 등에 소형 기지국을 증설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 더보기 ARM 신무기 '이글' 공개…서버 시장 인텔 대항마 ARM의 신무기 '이글'이 공개됐다. 이글은 고성능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EE타임즈 등 주요 외신들은 ARM이 코드명 이글로 명명된 2.5-GHz 코어텍스 A15 프로세서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글은 그동안 베일 속에 꽁꽁 감춰진 채 사양에 대한 소문만 무성했다. 특히 ARM이 서버,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대항마로 이글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델도 이번 ARM 프로세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ARM은 코어텍스A15 이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는 현재 공개된 내용을 추정해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A15코어는 삼성전자, IBM, 글로벌파운드.. 더보기 차세대 웹브라우저, 사활건 속도전쟁 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모질라, 구글간 웹브라우저 속도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속도 향상을위해 CPU는 물론 그래픽 프로세서(GPU)까지 활용하는 흐름이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은 구글 크롬은 버전6 안정버전이 공개됐고, 모질라는 7일(현지시간) 파이어폭스4 다섯번째 베타버전을 내놨다. 오는 16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심차게 개발한 인터넷 익스플로러(IE)9공개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이들 업체간 공통점은 웹브라우저에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 가속 기능을 앞세운 '빠른 웹 경험'을 표방하고 있다는 것. GPU 가속이란 웹문서를 다룰 때 CPU가 전담했던 그래픽 처리를 GPU가 넘겨받아 속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GPU가속, '누가 가장 빠를까?' SW리뷰 .. 더보기 '빗장 풀겠다'…애플, 개발자 정책 전면수정 플랫폼과 관련해, 외부 기술과의 공존에 소극적이어서 '닫혀진 정원'으로도 불리는 애플이 개발자 정책에 대해서 만큼은 빗장을 크게 풀었다.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개발자들이 다양한 개발툴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물론 구글 등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과도 손을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꿨다. 애플 앱스토어 등록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애플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새로운 개발자 정책을 발표했다고 씨넷뉴스 등 주요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 애플 스티브 잡스 CEO. 사진=씨넷뉴스 이에 따라 애플이 정한 프로그래밍 언어외에 다른 개발툴로 모바일앱을 개발한 뒤 이를 아이폰으로 전환시켜주는 컴파일러 사용이 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