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중 박사논문 속 ‘고로의, 도한, 유렵’…무슨뜻
오타·문장오류도 수십곳 있어 표절 등 편법학위 의혹 커져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부산 수영·사진)의 부산대 법대 박사학위 논문에서 수많은 오자와 문장 오류가 발견돼, 정상적인 논문 심사를 거쳤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유 의원의 논문은 원칙을 무시하고 다른 이들의 저술을 짜깁기한 것으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유 의원의 논문 68쪽에는 “지방자치에서 ‘가중’ 중요한 기본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 나온 ‘가중’은 ‘가장’을 잘못 쓴 것이다. 56쪽에는 “자치단체의 자치행정제도를 단수한 전통으로”라고 썼는데, 단순한을 단수한으로 잘못 썼다.이런 식의 오타 또는 오기는, ‘의해’(‘의회’의 잘못, 74쪽), ‘고로의’(고도의, 45쪽), ‘도한’(또한, 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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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목욕제품 알고보니…발암물질 덩어리
소시모 조사 결과 유기농 어린이목욕제품서 배합금지원료 포름알데하이드, 1,4-디옥산 검출 [쿠키 건강] '오씨웰 네이처트리 바스'(1만4000원)등 일반 어린이목욕제품에 비해 최고 12배나 비싼 유기농 어린이목욕제품이 사실은 발암물질 덩어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010년 7월21일부터 8월4일까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목욕제품 17개를 수거해 포름알데하이드, 1,4-디옥산, 파라벤(메칠, 에칠, 부틸, 프로필), 계면활성제 상당분, 카드뮴 검출 검사를 한 결과 유기농 어린이목욕제품은 '오씨웰 네이처트리 바스', '세서미 스트리트 키즈 케어 내추럴 바스'에서 화장품 배합금지원료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또 유기농 어린이목욕제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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