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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에 걸려 치료 후유증을 겪는 엄마를 위해 이 아들은 머리를 길러 가발로 만들어 선물했다 2003년부터 멜라니 샤하는 두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뇌하수체 양성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자두만 한 크기의 멜라니의 종양은 그의 뇌하수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쳤다. 투데이를 통해 멜라니는 "처음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결과도 좋았다. 하지만 재발해서 수술을 세 번 받고 2017년에는 방사선 치료 요법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출처 : 허프포스트코리아(https://www.huffingtonpost.kr) 더보기
‘청소년이 맡겨놓은 카페’ 지역 곳곳에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카페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지난 7월15일 시작됐다. 이 사업엔 ‘청소년을 위한 맡겨놓은 카페’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었다. 14살 이상 19살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네 가까이 있는 ‘맡겨놓은 카페’를 방문해 적립된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게 하는 게 이 사업의 뼈대다. 출처 : 허프포스트코리아(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86) 더보기
뱀사골에는 많은 소들이 존재한다. 탁용소, 병소, 병풍소, 간장소 지리산에 능선을 타다가,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내려왔다. 화개재에서 와운교 7.2Km, 와운교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2Km 등산화가 맞지 않아서 그런지, 발이 많이 불편했다. 아직(10월 2일 기준) 아직 단풍은 군데군데 들기는 했지만, 아직 여름향기를 가지고 있다. 등산화를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었지만,..... 피곤하고, 시간에 쫓겨서 그냥 내려왔다. 더보기
지리산에서 하루.. 동서울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지리산 노고단으로 이동했다. 도착 새백 3시... 성삼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성삼재로 걸어갔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갈때, 지름길을 두고 옆으로 돌아갔다. 막 꺽이는 지역에서 화엄사, 구례를 바라볼 수 있다. 새벽이라서.. 모두 깜깜... 불빛만 보였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노고단 산장으로 이동.. 더보기
[3/9] 한겨레 그림판 더보기
테러방지법(경향 3/3) 채동욱 검찰총장 털더시... 모든 국민에게 적용을 하겠다는 것이군. 더보기
박근혜의 수화 번역기(한겨레 3/1) 더보기
개성공단은 죽이고, 수조원 들여서 사드는 도입하고.. 더보기
흰 바람벽이 있어 -백석 오늘 저녁 이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어쩐지 쓸쓸한 것만이 오고 간다이 흰 바람벽에희미한 십오촉 전등이 지치운 불빛은 내어던지고때글은 다 낡은 무명샤쯔가 어두운 그림자를 쉬이고그리고 또 달디단 따끈한 감주나 한잔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 가지가지 외로운 생각이 헤매인다 그런데 이것은 또 어언 일인가이 흰 바람벽에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 있다내 가난한 늙은 어머니가이렇게 시퍼러둥둥하니 추운 날인데 차디찬 물에 손은 담그고 무이며 배추를 씻고 있다내 사랑하는 어여쁜 사람이어늬 먼 앞대 조용한 개포가의 나즈막한 집에서그의 지아비와 마조 앉어 대구국을 끓여 놓고저녁을 먹는다벌써 어린것도 생겨서 옆에 끼고 저녁을 먹는다그런데 또 이즈막하야 어늬 사이엔가이 흰 바람벽엔내 쓸쓸한 얼굴을 쳐다보며이러한 글자들이 지나간.. 더보기
절벽 -이상 절벽 / 이상 꽃이보이지않는다. 꽃이향기롭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거기묘혈을판다. 묘혈도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속에나는들어앉는다. 나는눕는다. 또꽃이향기롭다. 꽃은보이지않는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잊어버리고재차거기묘혈을판다. 묘혈은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로나는꽃을깜빡잊어버리고들어간다. 나는정말눕는다.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보이지않는꽃이―보이지도않는꽃이 절벽 / 이상 꽃이보이지않는다. 꽃이향기롭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거기묘혈을판다. 묘혈도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속에나는들어앉는다. 나는눕는다. 또꽃이향기롭다. 꽃은보이지않는다. 향기가만개한다. 나는잊어버리고재차거기묘혈을판다. 묘혈은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는묘혈로나는꽃을깜빡잊어버리고들어간다. 나는정말눕는다. 아아. 꽃이또향기롭다. 보이지않는꽃이―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