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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쇠고기

MB의 "값싸고 질 좋은 美 쇠고기"…무슨 일이 생겼나? '살인 대장균' O157 쇠고기 '국내 유입'…美 대량 회수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미국 스위프트의 쇠고기 작업장에서 병원성 대장균 O157 오염과 관련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다. 스위프트 969 작업장에서 올해 모두 66차례에 걸쳐 1770톤의 쇠고기가 한국으로 수입되었다. 또 김성환 기자와 류이근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가 "문제가 된 스위프트 작업장에서 지난 4월 21일 생산한 쇠고기가 모두 189톤(10건) 수입됐고, 이 가운데 5~6톤 정도가 O157 감염이 의심되는 쇠고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미국에서 전량 리콜 중인 쇠고기들이 한국에서는 전혀 회수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정부 당국은 스위프트의 쇠고기가 분쇄육으로 수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콜 대상.. 더보기
유명무실한 미국 파견 검역관, '국민혈세 낭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미국에 파견된 한국검역관 파견이 미국 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민주당 김우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27일 워싱턴 대사관과 휴스턴 총영사관을 시작으로 올해 2월9일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검역관을 파견했다. 4명의 검역관들은 파견 이후 올해 3월까지의 구체적 활동내역을 담은 총 52건의 업무처리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수출작업장 점검과 관련한 내용은 전혀 포함되지 않아 본연의 현지점검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우남 의원은 "미국의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우리의 검역관을 파견해 연령구분, SRM제거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