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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이야기

MB의 "값싸고 질 좋은 美 쇠고기"…무슨 일이 생겼나?

'살인 대장균' O157 쇠고기 '국내 유입'…美 대량 회수

한국으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미국 스위프트의 쇠고기 작업장에서 병원성
대장균 O157 오염과 관련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다.

스위프트 969 작업장에서 올해 모두 66차례에 걸쳐 1770톤의 쇠고기가 한국으로 수입되었다. 또 <한겨레> 김성환 기자와 류이근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가 "문제가 된 스위프트 작업장에서 지난 4월 21일 생산한 쇠고기가 모두 189톤(10건) 수입됐고, 이 가운데 5~6톤 정도가 O157 감염이 의심되는 쇠고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미국에서 전량 리콜 중인 쇠고기들이 한국에서는 전혀 회수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정부 당국은 스위프트의 쇠고기가 분쇄육으로 수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6월 24일 미국에서 O157 오염과 관련하여
햄버거와 피자 등의 원료가 되는 분쇄육이 문제가 되어 회수 조치를 취했지만, 6월 28일부터는 스테이크와 구이용으로 사용되는 절단육으로 회수 조치가 확대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629225714&sectio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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