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통계자료 조작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변재일 의원은 KISDI가 자료를 인용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직접 문의해 "올드 버전"이라는 답변을 얻었고, 천정배 의원은 KISDI가 근거로 활용한 ITU 자료가 환율 입력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밝혀냈다.
쟁점은 한국의 2006년 GDP를 얼마로 보느냐이다. 변 의원 등은 2006년 한국의 실제 GDP는 약 8880억 달러인데 KISDI는 '방송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며 GDP를 약 1조2949억 달러로 부풀려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KISDI는 "ITU가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통계DB에 근거한 정확한 수치이며, 이로 인한 '고용·생산 유발 효과' 결과는 틀림없다"며 기존의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
얼마나 급했으면, 앞뒤도 보지 않고, 그냥 사용하였을까..
누가 얼마나 급하게 요청을 하였으면, 저런 통계를 밑고 정부는 미디어법을 추진한다고 한다.
KISDI가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정권에 줄서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모양이군.
저러한 것을 보고도 자기의 잘못은 뉘우치지 않고, 어디를 고소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얼굴이 두꺼운 것인지, 자기 뒤의 백을 믿고 그러한 것인지.
알수가 없는 집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