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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이야기

"4대강 사업, 제대로 모르면서 말하는 건 폭력"

기독교단체 특강 나선 이만의 환경부 장관, 반대 전문가 및 시민단체 맹비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전 성공21서울협의회 주최로 열린 '하나님사랑 나라사랑 자연사랑 기도회 및 특강'에서 4대강 정비사업 반대론자들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성공21 중앙협의회'는 작년 2월 '기독교인의 바람직한 정치참여 모델 정립'을 기치로 작년 2월 출범한 단체로 서울협의회, 경기 북·남부 협의회, 포항지역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서울협의회의 경우 20개 교단, 회원 15만 명으로 구성돼 있고 한나라당 이상득·이경재·박진 의원이 각각 중앙협의회와 서울협의회의 상임고문 및 고문을 맡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 및 친환경적 추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모르면서 이명박 정부가 하는 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 "초등학교 과학교사"로 비하하며 4대강 정비사업의 추진이유를 힘주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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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기대어서 무엇을 할려고 하는 것인지..
누구처럼 뭐도 모르는 국민들이, 무식한 국민들이 설치고 있는 것인가?
장관이라는 사람은 종교단체에 가서 국민들을 욕을 하고 있고, 이 정부는 기독교단체 것인줄 아는 모양.
뭐 장관이 특정단체에 가서 뭐라고 하던 별로 상관은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이러한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한 집단이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럴 수 없다.
저런 사람도 장관을 하고 있으니까, 뭐..명바기 정부가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비디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