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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이야기

천신일 “MB 뜻”…민간기업 인사 ‘쥐락펴락’

포스코 회장인사 개입
박영준 차장도 ‘야인’ 신분으로 관여 의혹
2000년부터 민간기업…정부지분 전혀없어
우제창 민주당 의원의 22일 폭로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정권의 포스코 회장 인선 개입 의혹에 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우 의원의 폭로는 무엇보다 그 내용이 만남의 장소·일시 등과 관련해 매우 구체적인데다, 개입 정황이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이구택 당시 포스코 회장 사퇴설이 나오던 상황과도 맞아떨어져 눈길을 끈다.

원본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12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