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찌질이 이야기

남북 현직 정상 두 사람과 미국 전직 정상 두 사람이 같은 주에 한반도에서 만나다

남북 현직 정상 두 사람과 미국 전직 정상 두 사람이 같은 주에 한반도에서 만난 건, 역사상 최초의 일이에요. 북쪽에선 김정일과 클린턴이, 남쪽에선 각하와 부시가 만난 거지. 그래서 클린턴은 김정일로부터 두 기자의 석방과 북-미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이끌어냈고, 각하는 부시로부터 “기부는 대단한 일”이란 칭찬을 이끌어 내셨지. 멋지지 않니, 우리 각하. 이럴 때 우린, 각하 힘내시라고 이런 구호 외쳐드리면 되는 거란다. 장하다, 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