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상급식 했다가 경제 나빠지면 어쩌려고..." "무상급식 예산 50% 삭감한 것에 대해 심려를 끼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무상급식 했다가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합니까. 한 번 지원하면 계속 지원해야 하는데···." 경기도 교육위원들이 한 말입니다. 어떻게 하기는요. 그냥..지원금액을 더 늘리고, 무상급식을 더 늘리면 되지요. 이렇게 간단한 것도 몰라. 더보기 이번에는 애들 밥값을 싹뚝했더구먼 전국 최초로 오는 2학기부터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도시지역 소규모(학생수 300명 미만) 학교 등 경기도내 400개 초등학교 학생 15만3000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려던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이 좌절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위원 중 최창의 위원장, 이재삼·조현무 위원 등 3명이 예산 삭감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퇴장하고 2명은 병으로 귀가한 가운데 남은 7명의 위원이 전격 통과시켜 '날치기 통과'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 정파를 떠나 학생에게 최소한의 무상급식을 제공하려는 것을 다른 사람도 아닌 교육위원이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지금의 정부는 가진 자들을 위한 정부다. 없는 자들은 그냥 죽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보면 또 선거에 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