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20일 배석규 대표이사 대행을 놓고 한 불신임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율 67.6%(제적 410명 중 투표자 277명) 가운데 불신임 92.8% (257표), 신임 3.2%(9표)로 나타났다. YTN 노동조합은 "배석규로는 안 된다는 민심이 확인됐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기간이 지나면 반격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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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불신임 92.8%'에 달하는 배석규 YTN 대표이사 대행 불신임 투표 결과를 공개하자, YTN 사측이 "해사 행위에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YTN 사측이 또다시 '징계'를 공언하며 강경 대응을 천명함에 따라 지난해 언론인 대규모 해고를 낳았던 YTN 사태가 또다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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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불신임 92.8%'에 달하는 배석규 YTN 대표이사 대행 불신임 투표 결과를 공개하자, YTN 사측이 "해사 행위에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YTN 사측이 또다시 '징계'를 공언하며 강경 대응을 천명함에 따라 지난해 언론인 대규모 해고를 낳았던 YTN 사태가 또다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