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부채가 이명박 정부 출범 1년새 43조원 이상 폭증하고 이익은 반토막나는 등, 공기업 부실화가 급속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일 국무회의 보고후 국회에 제출한 '2008년 회계연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서'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지난해 부채는 총 213조원으로 전년 대비 43조4천억원(25.6%)이나 폭증했다.
기획재정부가 3일 국무회의 보고후 국회에 제출한 '2008년 회계연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서'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지난해 부채는 총 213조원으로 전년 대비 43조4천억원(25.6%)이나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