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중 박사논문 속 ‘고로의, 도한, 유렵’…무슨뜻
오타·문장오류도 수십곳 있어 표절 등 편법학위 의혹 커져표절 논란을 빚고 있는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부산 수영·사진)의 부산대 법대 박사학위 논문에서 수많은 오자와 문장 오류가 발견돼, 정상적인 논문 심사를 거쳤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유 의원의 논문은 원칙을 무시하고 다른 이들의 저술을 짜깁기한 것으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유 의원의 논문 68쪽에는 “지방자치에서 ‘가중’ 중요한 기본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 나온 ‘가중’은 ‘가장’을 잘못 쓴 것이다. 56쪽에는 “자치단체의 자치행정제도를 단수한 전통으로”라고 썼는데, 단순한을 단수한으로 잘못 썼다.이런 식의 오타 또는 오기는, ‘의해’(‘의회’의 잘못, 74쪽), ‘고로의’(고도의, 45쪽), ‘도한’(또한, 75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