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안드로이드' 진군나팔 구글의 모바일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의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미국에 이어 내달부터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단돈 250달러에 불과한 초저가형 ‘안드로이드’ 넷북도 7월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폰, 내달 유럽 첫 상륙=구글 안드로이드폰이 내달부터 유럽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첫 안드로이드폰인 T모바일의 ‘G1’이 미국 시장에 출시된 지 6개월만이다. 27일 뉴스팩터는 유럽의 통신공룡 보다폰이 내달 새로운 안드로이드폰 ‘HTC 매직’을 유럽시장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보다폰은 독일을 필두로 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이탈리아 등에서 잇따라 매직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초저가형 안드로이드 넷북, 7월 첫 선.. 더보기 HP, 안드로이드 OS 넷북 출시 검토 HP를 비롯한 PC 제조업체들이 구글의 모바일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넷북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에 이어 PC 시장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HP 등 몇몇 PC 제조업체들이 향후 출시할 신형 넷북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델과 대만 아수스텍 등 주요 PC 업체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넷북과 소형 휴대형 인터넷 기기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P는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티브 차힐 HP PC사업부 부사장은 “안드로이드 기반 컴퓨터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PC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비용 절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