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고의 원시림 조용조용 다녀오세요 태고의 원시림 조용조용 다녀오세요 내린천의 원류 방태산과 진동 방동계곡을 찾아서 완전군장에 군용 트럭을 타고 가며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서글픈 노랫가락을 합창 메들리로 신나게 불러 제치던 곳, 제대를 하면 부대가 있던 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는 말이 있는데도 왜 이리 강원도 인제땅 방동골 그곳 그 시절이 그리운가? 그것은 내린천의 원류이자 마지막 원시림인 방태산 점봉산과 진동 방동계곡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옛 고생스런 추억들도 가슴 한켠에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아스팔트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시원스레 달려들어가 안길 수 있지만 15년 전 옛날에야 비포장 도로에 군용 트럭들만이 겨우 다닐 수 있던 길이었다. 이 길을 달려 방태산휴양림으로 들어섰다.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