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조합에 사실상 '헌납'....현직 구의원이 조합장
서울 성동구청이 재개발조합과의 소송에서 석연치 않은 대응으로 400억원대 공공재산을 특정조합에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구청이 재개발조합장인 구의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일 성동구청·성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4월2일 옥수12구역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인가 처분 일부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항소하지 않았다.
성동구는 항소기일 이틀을 넘겨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각하했다. 결국 항소 날짜를 지키지 못한 어이없는 대응으로 415억여원을 조합 측에 넘겨줬다.
출처 : 경항신문
서울 성동구청이 재개발조합과의 소송에서 석연치 않은 대응으로 400억원대 공공재산을 특정조합에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구청이 재개발조합장인 구의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일 성동구청·성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4월2일 옥수12구역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인가 처분 일부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항소하지 않았다.
성동구는 항소기일 이틀을 넘겨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각하했다. 결국 항소 날짜를 지키지 못한 어이없는 대응으로 415억여원을 조합 측에 넘겨줬다.
출처 : 경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