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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이야기

서울시, 농약범벅 농산물 27톤 시중에 유통방치

잔류농약 기준치 100배 이상인 경우도 23건, 655kg 시중에 유통

서울시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55.3%를 공급하는 가락농수산물시장 및 강서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중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보다 326.8배나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태는 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이수정 의원이 분석한 자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2006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시행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현황 및 처리내역'. 이에 따르면 깻잎, 시금치, 얼갈이, 근대, 쑥갓, 부추, 상추, 비름나물, 미나리, 열무 등 46개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허용치 이상인 경우가 666회였던 것으로 나타나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946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