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덕 의원 밝혀...수자원공사 "기공식 아닌 경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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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인운하 기공식을 다음 달 6일 개최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밀 기공식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기공식 사실은 한 인터넷 카페에 경인운하 기공식 진행요원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자 해당 글은 게시판에서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