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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오염뇌관’ 4대강 바닥 조사도 없이 삽질 한국 ‘준비 안된 준설’ 일부구간 퇴적물 속에 오염물질 축적 심각 강 파면 수질오염 뻔한데 영향평가도 외면 ‘오염 때문에 죽어가는 강을 살리기 위해서 준설을 해야 한다’던 정부는 최근 경남의 함안보 등에서 퇴적토 오염 논란이 벌어지자 ‘기준치 이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정부는 퇴적물 속 중금속이 녹아나오는 일은 없다고 단정하지만, 전문가들은 강바닥이 교란되면 중금속 황화물이 산소와 만나 물에 녹는 형태로 바뀐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준설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하천에 녹아나올지 등 준설 과정의 수질환경 영향을 검토하지 않았다. 이동수 교수는 “준설이 수질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도 않을뿐더러 준설을 하더라도 중금속 외에도 농약,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환.. 더보기
남한강 공사 현장서 화약 성분 폐수 '무단 방류' 포착 4대강 사업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여주읍 강천면 강천보 공사 현장에서 화약 성분이 들어있는 폐수가 방류된 사실이 확인됐다.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과 시민환경연소·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11일 오후 4시께 남한강 강천보 공사 현장에서 화약 성분이 포함된 폐수가 무단 방류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