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무기수출로 378억弗 ‘떼돈’ 글로벌 경제위기로 지난해 전 세계 무기시장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미국의 해외 무기판매액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미 의회도서관 산하 의회조사국의 연례보고서를 인용, 미국이 전 세계 무기판매액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의 무기판매 계약액은 378억달러(약 46조 6000억원)로 2007년의 254억달러보다 무려 48% 폭증했다. 세계 무기판매 계약액의 68.4%에 이르는 규모다. 2005년 27%대로 내려갔던 미국의 무기시장 점유율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2위는 미국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 37억달러의 무기를 판매한 이탈리아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35억달러로 3위에 올랐다. 2007년 108억달러에서 급감한 액수다. ●20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