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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방송 쓰나미' 예고하는 구본홍 사퇴 구본홍 YTN 사장은 "사실상 경질(중앙일보)"된 것이라고 한다. 그의 전격 사퇴는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경영진의 인사권 등을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지적 때문(동아일보)"이라고 한다. 구본홍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선언했지만 여기에 정부의 영향력이 작용했을 것(조선일보)"이라고 한다. 조중동의 분석대로라면 정부가 뭔가 작심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게 뭘까? 취임한 지 1년 밖에 안 된 구본홍 사장을, 그것도 노조와의 오랜 갈등을 일단락 짓고 회사를 일단 안정화 시킨 구본홍 사장을 갑자기 "경질"한 이유가 뭘까? '조선일보'는 민영화를 전망한다. 공기업의 지분 38%와 KT&G의 지분 19.95%의 매각을 촉발할 것이라고 관측한다. '중앙일보'는 구본홍 사장보다 더 강성의 인사가 올 것으.. 더보기
YTN 젊은 사원, '구본홍 퇴진' 집단 단식 나서 2001년 이후 입사자 55명 "선배들, 침묵을 깨라" YTN의 젊은 사원 55명이 구본홍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집단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이들은 2001년 이후에 입사한 7기에서 10기 사원으로 전체 60여 명 가운데 대다수가 동참했다. 직종상으로도 경영기획팀 등 일부를 제외하고 취재기자, 영상기자, 그래픽, 마케팅 등 YTN 내부 전 직종을 아울렀다. 이들은 29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구본홍 씨의 즉각 사퇴 △노조원 33명에 대한 징계 철회 △노조원 12명에 대한 고소 취하 △지난 8월 26일 인사 명령을 받은 부·팀장 16명의 보직 사퇴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단식 돌입 성명에서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