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온라인상에서 과거신문을 서비스하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해 오던 옛날신문 스캐닝작업을 포기한다. 구글은 대신 신문,출판사들이 자신의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팔고 그들 자신의 사이트로 바로 구독접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구글원패스 플랫폼 같은 새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옛신문 스캐닝 협력신문사 가운데 하나인 보스턴피닉스는 이번 결정에 대해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는 일반적으로 신문사들에게 좋은 사업이었으며 특히 우리처럼 수십만달러를 들여 디지털화 작업을 하기 힘든 중소신문사에게는 좋은 사업이었고 구글에게도 괜찮은 거래였다”고 말했다.
구글은 이를 돕기 위해 광고팔기를 희망했었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서치엔진랜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은 디지털화된 신문검색을 http://news.google.com/archivesearch에서 계속 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더이상 구글뉴스아카이브에 특징이나 기능을 소개할 계획이 없다. 더이상 옛날 신문 디지털화를 위한 마이크로필름이나 디지털 파일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씨넷은 옛날 신문 디지털화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의 정보를 모아서 누구에게나 유용하게 통용되도록 하는 구글의 임무는 새로운 사업배치 구상으로 이는 더 이상 중요시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의 스캐닝 사업포기는 사업비중의 경중이 바뀌면서 디지털스캐닝사업보다는 안드로이드, 구글앱, 비디오렌털,뮤직스트리밍을 중시하게 됐기 때문에 나온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보도는 또 구글이 협력사인 신문사들에게 이를 알린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옛신문 스캐닝 협력신문사 가운데 하나인 보스턴피닉스는 이번 결정에 대해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는 일반적으로 신문사들에게 좋은 사업이었으며 특히 우리처럼 수십만달러를 들여 디지털화 작업을 하기 힘든 중소신문사에게는 좋은 사업이었고 구글에게도 괜찮은 거래였다”고 말했다.
서치엔진랜드는 또한 구글이 신문사들이 디지털스캔을 구매하기 위해서 신문사에 청구할 예정이었던 비용청구는 물론 구글의 다른 협력사들과 다른 목적으로 이 스캔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포기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이를 돕기 위해 광고팔기를 희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