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서 일출 지친 몸을 이끌고, 금요일 밤 영등포에서 밤기차를 타고 지리산으로 갔습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그냥 일주일의 마지막날 금요일 오후, 그냥 지리산이 보고 싶어서 밤기차를 탔습니다. 노고단에서 반나절을 그냥 앉아서 보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종주를 하기 위해서 지나가고 나는 그냥 노고단에서 그냥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더보기 청계산에서 하루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 주는 청계산에 갑니다. 더우면 더위를 식혀주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고, 항상 그곳에서 있는 청계산에 갑니다. 더보기 이전 1 ··· 156 157 158 159 다음